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몽골 제국군 (문단 편집) === 말 === 몽골인들 사이에서 말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식량을 제공해 주고 이동수단이 되며 전장에서는 든든한 아군이었다. 말은 사람에 준하는 대접을 받았다. 몽골의 병사는 2 ~ 3마리에서 6 ~ 7마리까지 말을 소유했고, 전장에서 번갈아 사용함으로써 항상 최고의 상태인 말들을 탈 수 있었다. 숙영지에는 말을 관리하는 부대가 따로 있었다. 이들은 마초를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가장 먼저 텐트를 쳤다. 하지만 비상시를 대비해서 모든 병사들은 적어도 2필의 말을 자신의 곁에 두었다. 숙영지 사이의 거리를 벌려 띄엄띄엄 야영에 들어갔다. 여러 이유가 있었지만 말에게 풀을 먹이기 위한 것이 가장 컸다. 그래야 말을 끌고 다니기 쉬우니까. 정주민들이 먹이던 콩이나 귀리 등의 곡식은 잘 먹이지 않았고 주로 풀을 먹게 했다. 곡식은 몽골에서 귀하기에 말에게 먹일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말에게 주로 풀을 먹일 수 밖에 없었다. 프랑크인들이 힘센 종마를 선호한 것에 비해, 몽골인들은 유순하고 지구력이 좋은 거세마나 말젖이 나오는 암말을 골랐다. 물론 몽골의 말은 기갑이 120~140밖에 안 되는 조랑말인지라 품종이 프랑크인들의 힘센 종마보다 체격적으로 뒤쳐지는 편이었다. 칭기스 칸 대까지 말은 몽골의 주요 수출품이었으나 오고타이 칸은 몽골마를 외부로 반출하는 것을 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